'이재원 공백 NO'… 데뷔 첫 홈런 친 SSG 조형우, 1군 연착륙할까[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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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조형우(21)가 과연 1군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까.
조형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을 기점으로 조형우가 올 시즌 1군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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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조형우(21)가 과연 1군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까.
조형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아쉽게 4-11로 패했다.
이날 조형우는 2회말, 팀이 0-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이어 벤자민의 몸쪽 살짝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포를 기록했다. 이 홈런은 조형우의 KBO 데뷔 첫 홈런이었다.
조형우는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팀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부터 SSG의 차세대 안방마님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조형우는 2022시즌 2군에서 타율 0.379 3홈런 19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럼에도 조형우는 1군에 오를 수 없었다. 1군에는 든든한 안방마님인 이재원과 김민식에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조형우는 지난해 1군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 초반도 마찬가지였다. 시즌 초반, 조형우는 이재원과 김민식에 밀려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 하지만 이재원의 침묵이 길어지자 흐름이 달라졌다. 이재원은 4월18일까지 타율 0.043(23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결국 4월19일, 이재원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재원을 대신해 올라온 조형우는 4월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마스크를 썼다. 이후 두산과의 3연전 중 두 차례 선발 마스크를 쓰며 점점 자신의 입지를 다져갔다. 특히 지난 4월29일에는 시즌 첫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조형우는 2일 오랫동안 고대하던 첫 홈런을 작렬했다. 이로써 조형우는 2023시즌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아직 21세 포수이기에 부족한 점도 있다. 하지만 차세대 포수로 주목받던 조형우는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날 홈런을 기점으로 조형우가 올 시즌 1군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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