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고두심에 "되게 섹시해 보여" 돌발 파격발언(고두심이좋아서)
2023. 5. 3. 05:31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원종이 배우 고두심에게 파격발언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이원종과 충남 부여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종은 "여기가 고향이라며?"라는 고두심의 물음에 "그렇다. 부여군 임천면에 오신 걸 환영한다"고 답한 후 포옹을 청했다.
이에 고두심은 "떨린다"고 고백하며 두 팔을 활짝 벌렸고, 이원종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를 껴안았다.
고두심은 이어 "원종 씨 고향이구나. 정말 근사한데서 태어났어"라고 말했고, 이원종은 "저는 선생님 되게 섹시해 보여"라고 급 고백했다.
이를 들은 고두심은 "아 이거 어떡하면 좋아"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이원종은 "진짜로 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고두심은 "나무가 듣고 있어!"라고 알렸지만, 이원종은 "저는 이 나무 앞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이거 방송에 나가도 좋은데"라고 꿋꿋이 진심임을 어필했다.
한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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