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고두심에 "안아보면 안 돼?" 연하남의 애교(고두심이좋아서)
2023. 5. 3. 05:26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원종이 배우 고두심에게 포옹을 청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이원종과 충남 부여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종은 "여기가 고향이라며?"라는 고두심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후 "부여군 임천면에 오신 걸 환영한다 선생님"이라고 반색했다.
고두심은 이어 "우리는 정말 드라마에서도 인연이 없었어"라고 토로했고, 이원종은 머뭇거리다 "저 당돌하게... 한번 안아보면 안 돼?"라고 부탁했다.
이에 당황한 고두심은 "사랑나무 밑에서?"라고 물었고, 이원종은 "한 번만"이라고 조르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자 고두심은 "떨린다"고 고백하며 두 팔을 활짝 벌렸고, 이원종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를 껴안았다.
한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