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 62% 하락거래…신축도 '역전세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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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시행으로 급등했던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대폭 내리면서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2년 전국 연식 구간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5년 이내 -5.85% △6-10년 이내 -4.70% △10년 초과 -0.40% 순으로 신축의 전셋값 하락폭이 컸다.
2년 전 대비 올해 전세 하락거래 비중도 5년 이내 신축이 70.9%(4324건 중 3066건)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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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시행으로 급등했던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대폭 내리면서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 역전세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이나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축에서도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전세 거래된 전국 아파트 18만9485건 중 동일단지·동일면적의 전세계약이 2년 전 같은 기간 중 1건 이상 체결된 3만2022건의 최고 거래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2년 전 대비 전세 최고가격이 낮아진 하락거래는 62%(1만9928건)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하락거래는 수도권 66%(1만9543건 중 1만2846건), 지방 57%(1만2479건 중 7082건)로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다.
시도별로는 대구(87.0%), 세종(78.4%), 대전(70.8%), 인천(70.5%), 부산(69.6%), 울산(68.2%) 경기(66.0%), 서울(64.2%) 순으로, 수도권 등 주택수요가 많은 대도시에서 전세 하락거래가 늘었다.
신축도 역전세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신축 아파트일수록 역전세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2년 전국 연식 구간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5년 이내 -5.85% △6-10년 이내 -4.70% △10년 초과 -0.40% 순으로 신축의 전셋값 하락폭이 컸다.
2년 전 대비 올해 전세 하락거래 비중도 5년 이내 신축이 70.9%(4324건 중 3066건)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 신축 아파트의 하락거래 비중이 73.8%(2260건 중 1669건)로, 지방 67.7%(2064건 대비 1397건)에 비해 높았는데, 특히 2021년 가격 급등 이후 아파트 입주 여파로 전셋값 약세가 이어진 인천에서 하락거래 비중이 79%로 가장 높았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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