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시식·판촉행사 “걱정말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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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성동농협(조합장 조철호, 사진 가운데)이 4월20∼23일 4일간 농협유통 서울 창동점(지사장 김진설,〃왼쪽)에서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과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에서 불거진 식중독 논란으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가격이 반값 이하로 폭락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토마토농가를 돕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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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논란 어려움 겪는 농가 지원
충남 논산 성동농협(조합장 조철호, 사진 가운데)이 4월20∼23일 4일간 농협유통 서울 창동점(지사장 김진설,〃왼쪽)에서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과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에서 불거진 식중독 논란으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가격이 반값 이하로 폭락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토마토농가를 돕고자 마련했다.
최근 방울토마토농가는 극히 일부 품종 때문에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되고 소비자가 외면하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성동면지역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 가운데 문제가 됐던 품종이 많다는 헛소문까지 나면서 판로가 막혔다.
문제가 됐던 방울토마토 품종은 전량 폐기됐고, 최근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조철호 조합장은 “이번 사태로 아무 잘못도 없이 열심히 농사만 지은 농민이 피해를 보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성동농협은 앞으로 방울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를 계속해 소비자에겐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한편 농민에겐 판로를 열어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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