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리포트] 매년 도민 2만명 대상포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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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강원도민 2만명이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는 대상포진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7~2021년 대상포진 성별 진료인원'에 따르면 강원도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2021년 2만152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2021년 72만2257명으로 2017년(70만5661명) 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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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대비 여성 내원 1.5배
총 진료비 51억여원 10% 증가
매년 강원도민 2만명이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는 대상포진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7~2021년 대상포진 성별 진료인원’에 따르면 강원도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2021년 2만1522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민 10만명당 1345명이 대상포진 진료를 받은 셈이다.
연도별 진료인원은 2017년 2만1670명, 2018년 2만2014명, 2019년 2만2193명, 2020년 2만122명으로 매년 2만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8000명대, 여성은 1만3000명대로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약 1.5배 많았다.
2021년 강원도민 대상포진 총 진료비는 51억5000만원으로 2017년(46억5000만원) 대비 약 10% 증가했다.
한편 전국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2021년 72만2257명으로 2017년(70만5661명) 대비 2.4%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405명이다. 2021년 기준 60대가 23.8%(17만2144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22.4%(16만1518명), 40대 15.9%(11만4682명) 순이었다. 특히 나이가 들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50대부터 대상포진 증가율이 높아졌다.
전국 대상포진 총 진료비는 2021년 1661억원으로 2017년(1484억원) 대비 11.9% 증가했다. 홍성우 hsw012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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