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자격증 취득 지원 전문인력 양성 성과

안의호 2023. 5. 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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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의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센터에서 진행한 자격증반을 통해 한식 조리 기능사 211명과 양식 조리 기능사 55명, 제과·제빵 기능사 40명, 중식 조리 기능사 7명, 바리스타(2급) 19명, 퓨전 떡 요리 제조사(3급)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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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제과·제빵 기능사반 운영
한식 조리 기능사 211명 합격
사회활동·재취업 발판 효과

화천군의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1997년 한식 조리 기능사반을 시작으로 2000년대부터는 양식 조리 기능사와 제과·제빵 기능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에는 중식 조리 기능사, 2015년에는 바리스타(2급)반, 2016년에는 퓨전 떡 요리 제조사(3급)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격증 교육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센터에서 진행한 자격증반을 통해 한식 조리 기능사 211명과 양식 조리 기능사 55명, 제과·제빵 기능사 40명, 중식 조리 기능사 7명, 바리스타(2급) 19명, 퓨전 떡 요리 제조사(3급)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매년 전문 기능사가 양성돼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활발한 사회활동과 재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 중 일부는 음식점 등을 창업하거나, 학교 등 단체 급식소 등에 취업해 활발한 경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도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식 조리 기능사반을 개강하고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한식 조리 기능사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취득시험에 대비한 이론과 실기 커리큘럼으로 구성, 이론 6회(18시간), 실기 16회(48시간)의 과정으로 공중보건학과 식품학, 조리과학, 위생학, 식품위생법 등을 전문강사 강의와 실기, 평가 순으로 진행한다.

또 센터에서는 오는 16일부터는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반도 개강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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