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인건수 2년 만에 최저치 "식어가는 노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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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이 점차 식어가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3월 구인·이직보고서를 보면 민간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59만 건으로 2021년 4월 이후 2년 가까이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발적 퇴직자도 390만 명으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4백만 명을 밑돌았고 퇴직률도 2.5%로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해 새 일자리를 쉽게 찾을 것이란 자신감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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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이 점차 식어가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3월 구인·이직보고서를 보면 민간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59만 건으로 2021년 4월 이후 2년 가까이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발적 퇴직자도 390만 명으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4백만 명을 밑돌았고 퇴직률도 2.5%로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해 새 일자리를 쉽게 찾을 것이란 자신감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자 1명당 구인 건수 배율은 1.6명으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노동부의 이번 지표가 과열 양상을 보이던 미국 노동시장이 점차 힘이 빠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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