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인일자리 3월 959만개…2년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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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 3월 구인 일자리수가 959만개로 전월보다 38만개 줄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964만개보다 적은 숫자로 2년래 최저치 수준이다.
같은 날 미국 상무부는 3월 공산품 주문 증가율이 0.9% 수준으로 예상치인 1.3%보다 0.4p% 낮았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내일 수요일에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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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 3월 구인 일자리수가 959만개로 전월보다 38만개 줄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964만개보다 적은 숫자로 2년래 최저치 수준이다. 미국의 불경기 조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부는 같은 기간 정리해고 등은 24만8000명 증가해 180만명을 다소 웃돌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국 상무부는 3월 공산품 주문 증가율이 0.9% 수준으로 예상치인 1.3%보다 0.4p% 낮았다고 발표했다. 실물 경기의 위축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라자드의 로널드 템플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연방준비제도(Fed)는 이 경제데이터 결과값을 보고 어느 정도 위안을 얻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 데이터를 내일 또 다른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것으로도 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내일 수요일에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25bp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상을 끝으로 연준의 금리상향 캠페인이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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