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자”...수베로 감독, 승리 염원 담아 배팅볼에 입맞춤

최승섭 2023. 5. 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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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5연패 하며 6승 1무 1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른 한화가 두산전을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Carlos Subero)은 일찌감치 그라운드에 나와 배팅 훈련이 시작되자 볼을 선수들에게 직접 던져줬다.

승리가 간절한 듯 투구 도중에 배팅볼에 입맞춤하며 승리 기운도 담았다.

이날 한화는 이날 두산 선발 투수 알칸타라의 호투와 로하스의 홈런포에 눌려 0-3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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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Carlos Subero) 감독이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과 경기 전 선수들에게 배팅 볼을 던져주고 있다. 2023. 5. 2.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잠실=최승섭기자] 경기 전 5연패 하며 6승 1무 1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른 한화가 두산전을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Carlos Subero)은 일찌감치 그라운드에 나와 배팅 훈련이 시작되자 볼을 선수들에게 직접 던져줬다.

배팅볼에 입맞춤하는 수베로 감독


승리가 간절한 듯 투구 도중에 배팅볼에 입맞춤하며 승리 기운도 담았다.

이러한 수베로 감독의 간절함에도 승리의 여신은 미소를 보내지 않았다.

이날 한화는 이날 두산 선발 투수 알칸타라의 호투와 로하스의 홈런포에 눌려 0-3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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