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어 팀 동료도 ‘6호골’ 이강인 극찬, “넌 정말 좋은 친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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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 이어 팀 동료인 호세 코페테도 이강인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4도움을 올린 것 외에도 마요르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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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 이어 팀 동료인 호세 코페테도 이강인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마요르카는 12위가 됐다.
비록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강인의 활약은 주목받을 만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 기준으로 이강인은 이날 드리블 성공 6회(100%),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7회, 지상 경합 성공 11회(73%)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만 빛난 것도 아니다. 시즌 초반부터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떠오른 이강인은 시즌 막바지까지 폼을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4도움을 올린 것 외에도 마요르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크게 기여했다. 마요르카의 경기력과 이번 시즌 성적이 이강인의 활약에 달렸다고 말해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기레 감독도 빌바오전이 끝난 뒤 이강인을 극찬했다. 아기레 감독은 빌바오전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최근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한 선수를 뽑아서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강인은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매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강인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라며 이강인을 칭찬했다.
감독에 이어 팀 동료인 코페테 역시 경기 후 SNS를 통해 이강인이 태그 된 게시물을 올리며 찬사를 이어갔다. 그는 "Que bueno eres amigo(넌 정말 좋은 친구야)"라고 하면서 "Seguimos(가보자)"란 글을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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