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광온 주재 첫 의총…‘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거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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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박광온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논의를 시작합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오늘(3일) 오후 3시쯤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주재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 대표단을 소개한 뒤 향후 원내 운영 방향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돈 봉투' 의혹 관련자들의 거취 문제를 포함한 당 차원의 대응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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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박광온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논의를 시작합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오늘(3일) 오후 3시쯤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주재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 대표단을 소개한 뒤 향후 원내 운영 방향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공약인 ‘쇄신 의원총회’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실행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또,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돈 봉투’ 의혹 관련자들의 거취 문제를 포함한 당 차원의 대응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을 두고 자진 탈당을 권유하는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일각에서는 당 차원의 강력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두 의원에 대한 출당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KBS에 출연해 두 의원의 출당, 탈당 조치도 쇄신 의총에서 검토될 사안인 지를 묻자 “물론 그것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거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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