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中무인기 추정 비행체에 전투기 출격"

신정원 기자 2023. 5. 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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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2일 중국 무인기(드론) 추정 비행체 1대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과 대만 사이 상공을 통과해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성명에서 "무인기는 대만과 필리핀을 가르는 바시 해협을 향해 날아갔다"고 밝혔다.

바시해협은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위치해 있는 군사 작전의 요충지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달 29~30일에도 중국 해군 함정 총 6척이 동중국해에서 대만 해협을 거쳐 동해로 진입했다고 1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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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요나구니섬-대만 사이 통과"

[오키나와(일본)=AP/뉴시스] 2017년 F-15 전투기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군기지 격납고로 들어오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일본 방위성은 2일 중국 무인기(드론) 추정 비행체 1대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과 대만 사이 상공을 통과해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성명에서 "무인기는 대만과 필리핀을 가르는 바시 해협을 향해 날아갔다"고 밝혔다.

바시해협은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위치해 있는 군사 작전의 요충지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달 29~30일에도 중국 해군 함정 총 6척이 동중국해에서 대만 해협을 거쳐 동해로 진입했다고 1일 밝힌 바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초계기 등을 감시에 투입했으며 중국 함정들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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