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잠시(?) 인사나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여·야 원내대표를 모두 만났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 참석차 국회에 가게 된 기회에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경기도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여·야 원내대표를 모두 만났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 참석차 국회에 가게 된 기회에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경기도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지역구가 수원이기도 하지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제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부터 만났습니다. 부총리 퇴임 시 진정성 있는 장문의 손편지를 보내와 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광온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한 ‘쇄신과 확장적 통합’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확장성의 관건이 가치·비전·정책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경기도에서 제대로 구현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게끔 힘을 보태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마침 이재명 대표도 사무실에 계셔서 잠시 인사를 나눴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어서 만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역시 반갑게 환대해 주셨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관계로 경기도의 사정에 밝은 분입니다. 경찰에 계실 때부터 알고 지냈고, 제가 부총리였을 때는 야당의 원내 수석부대표로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도 했습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김포골드라인, 전세사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도의 발전, 도민 삶을 위한 정책에 국회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두 분 원내대표께 대한민국 인구의 1/4 이상이 살고있는 경제·산업의 중심지 경기도의 현안을 푸는데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부탁했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서 마동석 프사 바꾸기 열풍…"불친절 서비스 신속 해결"
- 임창정, 주가조작단과 동업?…총책 향해 "아주 종교야, 잘 하고 있어"
- 임지연·이도현, 강릉 데이트 목격담…“목소리 멋지고, 눈망울 예뻐”
- 강남 ‘스쿨존’서 초등생 사망 후 음주뺑소니…‘징역 20년’ 구형
- 김갑수 "'백상 대상' 박은빈 서른 살에 울고 불고…송혜교한테 배워라"
- 이혼할 때 어떤 감정?…남성 “애증교차” 여성은 “OOO 느껴”
- 서동주, 父 故 서세원 발인 후 반려견도 떠나 보내
- “연예인 광고에만 143억 쓰더니” 수백억 적자에 ‘낭패’
- '성+인물' PD, 신동엽 하차 논란에…"너무 죄송한 마음"
- “구닥다리 유선 이어폰 누가 써?” 애플 다시 ‘이렇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