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상민향한 아슬아슬한 선넘기..스님 조언도 소용없네 ('돌싱')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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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아슬아슬한 언행으로 지켜보는 이들까지 씁쓸함을 안겼다.
팀내 '레벨'을 언급하는 탁재훈에게 불편한 심경을 전했던 그가, 역으로 이상민에게 '레벨'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그러자김준호는 "원인은 이상민. 거지가 된 것이 원인"이라고 받아쳤다.
방송 말미 김준호 역시 팀내에서 '레벨'을 따지는 탁재훈을 폭로하는 모습이 보였으나 정작 김준호 역시 '상거지'라는 불편한 표현으로 '레벨'을 나누는 모습이 씁쓸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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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아슬아슬한 언행으로 지켜보는 이들까지 씁쓸함을 안겼다. 팀내 '레벨'을 언급하는 탁재훈에게 불편한 심경을 전했던 그가, 역으로 이상민에게 '레벨'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2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 신부, 목사님이 출연한 가운데 고해성사 타임을 가졌다. 이상민은 자신에게 평소‘빚돌이, 거지’ 라고 서슴치 않게 말하는 김준호를 언급, “준호가 계속 나를 놀려 나도 모르게 시기 질투르 갖게 됐다, 누가 더 나쁜거냐”고 물었다.
이에 스님은 “싸움의 불씨인 김준호가 인과, 시기하는 마음인 이상민은 과보가 생긴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김준호는 “원인은 이상민. 거지가 된 것이 원인”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거지다 상상 이상의 거지”라고 강조했다. 빚이있어 빚돌이라며 당당하게 말한 것.
스님은 “ 종교는 힘이 되고 위로를 주는 것 설령 빚돌이라고 상처주면 안 된다”며“본인이 알고 있어도 긍정적으로 말 해줘야한다”고 말했다. 불교의 ‘자비’의 비는 ‘해치지 않는 마음’과 자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는 것. 언어 표현들은자비없이 오고가는 고통을 주면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듣던 김준호는 또 다시 “지금 스님 말씀들으니까 ‘자빚’이라고 하겠다, 빚돌이 아니고자신이 스스로 빚진 ‘자빚’, 별명은 채무스님”이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방송에 재미를 주기위한 농담으로 하기엔 다소 선이 넘는 듯 아슬아슬한 언행이었다.
방송 말미 김준호 역시 팀내에서 '레벨'을 따지는 탁재훈을 폭로하는 모습이 보였으나 정작 김준호 역시 '상거지'라는 불편한 표현으로 '레벨'을 나누는 모습이 씁쓸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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