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케인의 대체자로 평가받았는데…맨유가 '1170억'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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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은 맨유와 70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에 마르티네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케인의 이적료를 더 줄이지 못한다면 마르티네스 영입에 힘을 쏟을 수 있다"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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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은 맨유와 70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에 마르티네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여름 공격수 영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해리 케인(토트넘)이 가장 유력한 타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72억 원)가 필요하다. 이 요구 금액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라며 "마르티네스는 케인의 완벽한 대체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라는 게 현지 평가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압박할 수 있는 공격수를 원한다. 마르티네스는 텐 하흐 감독의 강한 압박 시스템에 '완벽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0-21시즌 총 48경기서 19골 11도움으로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주역이 되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올 시즌에도 47경기에 나서 21골 8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여름 토트넘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토트넘은 케인이 떠날 경우 대체할 선수로 마르티네스를 눈여겨봤다. 그러나 그는 2026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터 밀란에 남았다.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이 무산됐으나 다시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인터 밀란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팀이 영입전에 나서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케인의 이적료를 더 줄이지 못한다면 마르티네스 영입에 힘을 쏟을 수 있다"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뿐만 아니라 여러 구단의 영입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도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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