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팀 선전 속 기블리, PGS 패자조 3위 ‘우뚝’..젠지는 9위·펜타그램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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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의 패자 브래킷 속 한국 팀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블리 e스포츠가 3등으로 우뚝 올랐다.
이어 9위, 12위에 위치한 젠지와 펜타그램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2일 차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할 상황이 됐다.
기블리는 2일(한국 시각 기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PGS 1' 패자 브래킷 경기 1일 차에서 3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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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2023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의 패자 브래킷 속 한국 팀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블리 e스포츠가 3등으로 우뚝 올랐다. 이어 9위, 12위에 위치한 젠지와 펜타그램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2일 차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할 상황이 됐다.
기블리는 2일(한국 시각 기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PGS 1’ 패자 브래킷 경기 1일 차에서 3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한국 세 팀 모두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펜타그램과 젠지는 초반에 흐름을 잡는 듯했으나 후반에 일찍 무너지면서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기블리는 후반 뒷심을 발휘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기블리는 매치 4까지 조기 탈락을 면치 못하며 9위에 머물렀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매치 5, ‘스쿨’을 중심으로 중앙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대부분의 팀들이 자기장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블리는 킬보다는 일찍 민가에 자리를 잡아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봤고, 지나가던 젠지를 상대로 3킬을 올렸다.
그러나 차량으로 이동 중 트위스티드 마인드에게 전력을 잃은 기블리는 침착하게 패트리코 로드를 노려 6킬을 만들고 최종 네 팀에 이름을 올렸다. 기블리는 슛 투 킬, 17게이밍, 페이즈 클랜과 치킨 경쟁을 이어갔다. 톱 2까지 남은 기블리는 슛 투킬과 전투에서 수적으로 밀리며 아쉽게 치킨을 놓쳤고, 12점만 획득했다.
마지막 매치 6에서도 기블리는 맹렬한 기세를 뽐냈다. ‘미라마’ 북쪽으로 자기장이 튀었고, 기블리는 유리한 자기장을 점했다. 계속해서 근접 교전을 유도하던 기블리는 SST, 펜타그램을 끊었다. 25분 만에 7킬을 독식한 기블리는 이번에도 톱 4에 남아 점수를 얻었다. 치킨을 뜯진 못했지만 다시 한번 톱 2까지 살아남은 기블리는 15점을 얻으며 순위를 세 단계나 올렸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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