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정례회의 앞두고 하락 출발

송복규 기자 2023. 5. 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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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2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 동부시간 표준시 오전 10시 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26P(0.54%) 하락한 3만3868.44를 기록 중이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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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0.25%P 금리 인상 전망… 16년 만에 최고
지난달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모습. /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2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 동부시간 표준시 오전 10시 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26P(0.54%) 하락한 3만3868.44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25P(0.51%) 내린 4146.6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00P(0.34%) 하락한 1만2170.60으로 거래됐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금리가 추가로 0.25%P 인상될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는 5.00~5.25%로 오른다. 이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금리 인상 이후 한동안 동결할 것이라는 신호를 줄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6월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P 인상할 가능성도 30%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돼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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