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노려 고의 사고 낸 3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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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만 골라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30대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주로 여성 운전자들을 노려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와 여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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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만 골라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30대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배달 기사로 일하면서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일대 골목길에서 고의로 차량에 부딪힌 뒤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47차례에 걸쳐 모두 15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로 여성 운전자들을 노려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 지역에서 동종 사고가 지속 접수돼 수상함을 감지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와 여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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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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