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작은아버지가 스님.. 아버지는 조계종 청년회 회장 출신"(돌싱포맨)

이소연 2023. 5. 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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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불교와의 인연을 밝혔다.

5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성직자 특집으로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외삼촌이 목사다. 그런데 교회가 망해서"라며 말 끝을 흐렸다.

김진 목사는 "교회는 개인이 개척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건물비, 월세 내고 교인분들의 헌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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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불교와의 인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성직자 특집으로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종교 대화합을 한 이유에 대해 "'만남 중창단'을 통해 만난 사이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서 절에 많이 갔다. 작은 아버지가 스님이셨고 아버지는 조계종 청년회 회장도 오래 하셨다. 그래서 절도 익숙하고 중학교 때는 교회 많이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외삼촌이 목사다. 그런데 교회가 망해서"라며 말 끝을 흐렸다.

김진 목사는 "교회는 개인이 개척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건물비, 월세 내고 교인분들의 헌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기도 많이 하고 헌금 조금 내는 사람이랑 기도 조금 하고 헌금 많이 하는 사람 중 어떤 분을 선호하냐"고 물었다. 목사는 "헌금 많이 내면 좋다. 헌금을 많이 냈다는 건 제가 기도를 많이 하게 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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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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