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갇힌 주민 구조한 오피스텔 관리인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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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74살 박모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건물 관리인인 박씨는 엘리베이터가 10층에서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이동해 안에 있던 주민을 밖으로 빼낸 뒤 발을 헛디뎌 승강기 틈새로 추락했습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지하 5층에서 박씨를 발견했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소방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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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74살 박모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건물 관리인인 박씨는 엘리베이터가 10층에서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이동해 안에 있던 주민을 밖으로 빼낸 뒤 발을 헛디뎌 승강기 틈새로 추락했습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지하 5층에서 박씨를 발견했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소방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01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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