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산불피해지역 숲 복원 ‘이음의 숲’ 활동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5. 2.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이음의 숲'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숲 복원 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본부장은 "고려아연은 단순히 일회성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울진 이음의 숲 조성처럼 환경과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아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불 확산 방지 묘목 ‘백합나무’ 활용
양봉 용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탄소중립·상생 등 지속가능한 가치 구현할 것”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이음의 숲’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숲 복원 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비영리 사단법인 고리12, 정의동 조형작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음의 숲 조성 첫걸음으로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고려아연 임직원이 참여해 숲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한다. 산불피해지역에 심을 묘목으로는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데 유용하고 생장이 빠른 백합나무를 선정했다고 한다. 특히 백합나무는 양봉에도 도움을 주는 밀원수로 벌꿀을 생산하는 농가가 많은 주변 특성을 고려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고려아연 측은 전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본부장은 “고려아연은 단순히 일회성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울진 이음의 숲 조성처럼 환경과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아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중립 숲 조성 노력은 2050년까지 RE100을 달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고려아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방향성이 부합한다. 전 세계 금속업계 중 가장 먼저 친환경 제련소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이라는 평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