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생명 앗아간 1.5t 어망실…지게차 운전자, 무면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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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던 초등학생이 1.5t 어망실에 부딪혀 목숨을 잃은 사고에서 지게차를 몰았던 운전자가 무면허로 드러났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영도경찰서는 사고 당시 지게차를 운전했던 A씨(70대)를 업무상과실치사,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어망실을 제조하는 공장 사장이라고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오전 8시31분쯤 영도구 청학동의 한 스쿨존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3명과 30대 여성 1명이 대형 원통 모양의 1.5t짜리 어망실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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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던 초등학생이 1.5t 어망실에 부딪혀 목숨을 잃은 사고에서 지게차를 몰았던 운전자가 무면허로 드러났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영도경찰서는 사고 당시 지게차를 운전했던 A씨(70대)를 업무상과실치사,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어망실을 제조하는 공장 사장이라고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오전 8시31분쯤 영도구 청학동의 한 스쿨존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3명과 30대 여성 1명이 대형 원통 모양의 1.5t짜리 어망실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10살 초등학생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학생 2명과 30대 여성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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