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갇힌 오피스텔 주민 구했지만…70대 관리인 추락사

유민주 기자 2023. 5. 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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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을 구한 뒤 추락한 70대 관리인이 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70대 관리인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10층과 11층 사이 엘레베이터에 갇힌 오피스텔 주민 B씨를 구조한 뒤 남은 짐을 꺼내려다 발을 헛디뎌 틈새로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엘리베이터가 멈춘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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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을 구한 뒤 추락한 70대 관리인이 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70대 관리인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10층과 11층 사이 엘레베이터에 갇힌 오피스텔 주민 B씨를 구조한 뒤 남은 짐을 꺼내려다 발을 헛디뎌 틈새로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엘리베이터가 멈춘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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