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노랑 부부, 웃으며 화해…"남편, 오히려 덜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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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부부가 화해하고 웃으며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마무리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2기 합숙의 마지막 날이 담겼다.
한편 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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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노랑 부부가 화해하고 웃으며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마무리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2기 합숙의 마지막 날이 담겼다.
최종 결정 마지막 물 붓기에서는 배우자에게 각자의 다짐과 각오를 전하고, 상대를 믿는 만큼 물을 붓는다. 파랑, 빨강 부부가 모두 서로를 향한 변화를 다짐하고, 화해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노랑 부부가 나섰다.
노랑 아내는 "저녁 시간 이후에도 텐션을 잃지 않고, 같이 가족과의 시간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남편은 "신혼여행을 못 갔으니, 1년에 한 번은 꼭 시간 내서 둘이 여행을 가고, 앞으로 무언가를 요청할 때, 좀 더 부드럽게 얘기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남편은 "아내의 작은 행동에도 기뻐하는 남자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비슷한 양의 물을 채웠지만, 가득 채우지는 않았다. 아내는 "남편이 조금,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빈 만큼의 부담감을 빼주고 싶었다, 남편은 오히려 덜 해도 된다"라고 숨은 뜻을 전했다. 이에 남편은 자신을 믿고 물을 다 채워달라는 아내의 말에 웃으며 남은 물을 다 부었다.
한편 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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