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10년째 방송+강연…무대 위에서 늘 위축” (세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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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곽정은이 무대 위에서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5월 2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곽정은이 어린 시절 엄마를 원망했던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링 위에 오른 곽정은은 "방송이 업이고 강연을 10년째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이런 장소에 오면 사실 많이 위축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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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작가 곽정은이 무대 위에서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5월 2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곽정은이 어린 시절 엄마를 원망했던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링 위에 오른 곽정은은 "방송이 업이고 강연을 10년째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이런 장소에 오면 사실 많이 위축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곽정은은 "'여기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관객들이 의아함을 드러내자 곽정은은 "자존감 둘째가라면 서러울 것처럼 비쳐 왔지만 사실 매 순간, 매 무대에서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의 갈등과 떨림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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