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 오른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황우림이 뮤지컬 '모차르트!'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황우림은 오는 6월15일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아내인 콘스탄체 베버는 영감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의 무게 때문에 고통받는 캐릭터다. 춤과 술을 즐기는 정열적인 일상을 삶의 도피처로 삼는다. 

황우림은 콘스탄체 베버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앞서 뮤지컬 '그리스' '프리다' 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뮤지컬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모차르트!'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그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우림이 출연하는 '모차르트!'는 오는 6월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