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 연속 무실점’ 구승민 “투수진, 정신적으로 강해지고 있어”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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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정신적으로 강해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며 9연승을 내달렸다.
롯데의 최근 9연승은 지난 2008년 7월 27일 사직 한화전을 시작으로 2008년 8월 30일 사직 삼성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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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투수진, 정신적으로 강해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며 9연승을 내달렸다.
롯데의 최근 9연승은 지난 2008년 7월 27일 사직 한화전을 시작으로 2008년 8월 30일 사직 삼성전이다. 9연승은 5358일 만이다.
이날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삼자범퇴로 깔끔한 피칭을 한 구승민(32)은 경기 후 “오늘도 공격적이며 피하지 않는 피칭을 하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마운드에 올라갔다”고 했다.
그는 “연승하는 동안 불펜 투수들이 서로에게 격려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인지하면서 뭉친 결과가 좋은 결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승민은 8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롯데 선발 박세웅이 4.2이닝 3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불펜 투수 5명이 남은 5.1이닝을 단 1실점을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구승민은 “투수 코치님들이 투수들과 소통을 계속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 덕분에 우리들의 멘탈(정신)이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롯데의 9연승 비결은 호투를 펼치고 있는 불펜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구승민은 이에 대한 공을 코칭 스태프에 돌리면서 불펜을 포함한 투수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구승민은 “나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마운드에서 여유를 갖고 피칭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호투를 다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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