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장동선, 호기심에 아찔했던 순간 “머리카락에 불 붙어 삭발”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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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장동선이 호기심 많았던 어린시절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뇌 박사 장동선이 재출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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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세치혀’ 장동선이 호기심 많았던 어린시절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뇌 박사 장동선이 재출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선은 “저는 초등학교 때 과학 숙제로 화산 폭발 실험 받았다. 중크롬산암모늄과 알코올을 모래에 넣어 불을 붙이면 미니 화산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신기한 거다. 조금 넣어서 미니 화산이 됐는데 두 배로 넣으면 화산이 두 배로 커지나? 문방구 사서 넣었더니 진짜로 두배가 되더라”고 전했다.

이어 “여름 방학 내내 용돈을 모아서 문방구에 20군데를 다니면서 40세트를 모아 놀이터 모래에서 불을 붙였다”며 “불길이 확 올라오면서 머리카락을 다 태우고, 달려온 경비아저씨가 내 머리를 때리면서 모래에 넣고 겨우 불을 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동선은 “엄마가 보면서 한숨을 쉬더니 삭발을 시켰다”고 덧붙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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