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9연승’ 롯데 서튼 감독 “팀 스피릿 높이 평가한다”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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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며 9연승을 내달렸다.
경기 후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박세웅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정상적으로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스로 마운드에서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감독으로서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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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며 9연승을 내달렸다.
롯데의 최근 9연승은 지난 2008년 7월 27일 사직 한화전을 시작으로 2008년 8월 30일 사직 삼성전이다. 9연승은 5358일 만이다.
이날 롯데 선발 박세웅이 4.2이닝 3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진 못했지만, 불펜 투수 5명이 남은 5.1이닝을 단 1실점을 막고, 타선이 장단 11안타를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박세웅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정상적으로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스로 마운드에서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감독으로서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박세웅은 이날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서튼 감독은 긍정적인 면을 봤다며 더 나아질 것이란 뉘앙스로 말했다.
이날 장단 11안타를 뽑아낸 타선을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에 득점 찬스를 집중력있게 타점으로 연결 시켜주었다. 한동희와 김민석이 공격을 이끌어준 경기였다. 특히 상황별 타격 또한 오늘 경기에서 잘 실행되었다”고 했다.
타선에선 리드오프 김민석이 5타수 3안타, 한동희가 4타수 2안타 2타점, 고승민이 4타수 1안타 2타점, 전준우가 3타수 1안타 1타점, 안치홍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서튼 감독은 “쉬는 날 이후 주간 첫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연승을 이어가고자 하는 팀 정신(team spirit) 높이 평가한다“며 미소지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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