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 리그 ‘어시스트 킹’ 리스트, 1위 KDB-2위 메시-3위 그리즈만

[포포투=정지훈]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킹’들은 누구일까?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일 “그리즈만이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킹’ 리스트에 포함됐다”면서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을 나열했다.

1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맨시티의 실질적인 에이스인 더 브라위너는 29경기에서 무려 1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엄청난 상승세다. 맨시티는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18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고, 4월에 열린 8경기에서 7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국 리그 선두를 탈환했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까지 남아 있어 ‘트레블’이 가능한 상황이다.

2위는 월드컵 위너 리오넬 메시다. 1987년생으로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지만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고,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28경기에서 15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32경기에서 1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 뒤를 라파엘 게레이루, 흐비차 크바라츠켈리아, 콜로 무아니, 네이마르,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등이 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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