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훨훨 난 용산고 김승우 ‘33P 10R 13Ast’ 트리플더블

김천/배소연 2023. 5. 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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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김승우(194cm, G,F)가 3점슛 11개를 포함해 33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용산고는 2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남자 고등부 B조 예선 첫날 경기에서 송도고를 127-64로 꺾으며 대승을 거뒀다.

김승우는 28분 55초 동안 3점슛 11개를 성공시키며 33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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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배소연 인터넷기자] 용산고 김승우(194cm, G,F)가 3점슛 11개를 포함해 33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용산고는 2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남자 고등부 B조 예선 첫날 경기에서 송도고를 127-64로 꺾으며 대승을 거뒀다.

김승우는 28분 55초 동안 3점슛 11개를 성공시키며 33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김승우는 “대회 첫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승우는 “오늘(2일) 3점슛이 되게 잘 들어갔다. 이겼지만 개인적으로 수비 부분에서 미스가 많이 나와서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팀의 승리에도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함께 이야기했다.

2022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대회에서 용산고가 우승하던 당시, 용산고는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용산고는 2023년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에서 각각 준결승전 패배, 결승전 패배를 하며 수상의 기회를 놓쳤다. 김승우는 “지금 두 대회에서 우승을 못 해서 이번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려고 한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김승우는 “팀 우승하는 게 제일 큰 목표다. 우승해서 한중일 주니어 종합 경기대회에 꼭 나가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첫 경기에서 63점 차 대승을 거둔 용산고는 3일 인헌고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고가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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