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끝’ 홍원기 감독 “요키시 6회까지 완벽투...러셀 홈런 결정적”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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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2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나온 애디슨 러셀-임병욱의 백투백 홈런을 통해 4-0으로 이겼다.
올시즌 리그 3호, 통산 1099호, 팀 시즌 1호 백투백 홈런이다.
이어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상황에서 10회 러셀이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을 터뜨리면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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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키움이 2연패를 끊었다. 삼성을 만나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연장에서 대포의 힘으로 이겼다. 홍원기(30) 감독도 이 부분을 짚었다.
키움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나온 애디슨 러셀-임병욱의 백투백 홈런을 통해 4-0으로 이겼다.
쉽지 않았던 경기다. 9회까지 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다. 7안타를 쳤는데 0점. 득점권에서 5타수 1안타인데 이 1안타도 적시타가 아니었다.
연장에서 터졌다. 2사 1,2루에서 러셀이 좌월 3점포를 쐈다. 균형의 추를 한 번에 키움 쪽으로 기울게 하는 아치. 이어 임병욱이 우월 솔로 홈런을 다시 날렸다. 올시즌 리그 3호, 통산 1099호, 팀 시즌 1호 백투백 홈런이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에릭 요키시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냈다. 승패는 없었으나 내용은 빼어났다.
이후 양현(1이닝 무실점)-임창민(1이닝 무실점)-하영민(1이닝 무실점)이 잘 막았다. 10회 김동혁이 0.2이닝 무실점, 김재웅이 0.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가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요키시 뒤에 나온 계투진도 실점없는 피칭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상황에서 10회 러셀이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을 터뜨리면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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