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새로운 승리조로 성장하길" 염경엽 감독, 데뷔 첫 승 박명근-첫 홀드 유영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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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부상으로 빠진 LG가 새로운 필승조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염경엽 감독은 "젊은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칭찬했다.
박명근은 첫 승, 유영찬은 첫 홀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젊은 투수들이 활약해줬고, 선발 (이)지강이가 공격적인 투구로 선발 역할을 해줬다. (박)명근이의 첫 승 축하하고, (유)영찬이의 첫홀드도 축하한다 앞으로 새로운 승리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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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고우석이 부상으로 빠진 LG가 새로운 필승조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염경엽 감독은 "젊은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겨 3연패를 끊어냈다. 대체 선발 이지강이 5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하면서 경기 후반 기회를 노릴 수 있었다. 타자들은 2-2로 시작한 7회 안타 3개와 4사구 3개로 3점을 얻어 주도권을 잡았다.
불펜에서는 박명근(1이닝)이 6회를 실점 없이 넘기고 구원승 요건을 갖췄다. 7회부터는 진해수(⅔이닝 1실점)와 유영찬(1⅓이닝), 함덕주(1이닝)가 나와 리드를 지켰다. 박명근은 첫 승, 유영찬은 첫 홀드를 기록했다. 함덕주는 두산 소속이던 2020년 7월 16일 SK(SSG)전 이후 1020일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젊은 투수들이 활약해줬고, 선발 (이)지강이가 공격적인 투구로 선발 역할을 해줬다. (박)명근이의 첫 승 축하하고, (유)영찬이의 첫홀드도 축하한다 앞으로 새로운 승리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타선에서는 추가 점수를 뽑아야할 때 점수를 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며 안타 8개와 4사구 10개를 얻은 타자들을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창원까지 오셔서 목청껏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3일 선발투수는 LG 아담 플럿코, NC 구창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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