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패밀리’ 장나라, 이순재 팔순 잔치 ‘극적 성공’→김남희와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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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가 김남희의 등장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조태구(김남희 분)이 강유라(장나라 분)을 만나러 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유라는 조태구에 전화가 걸려온 뒤부터 불안감을 드러냈고, 잠든 권도훈에 "우리 이사갈까?"라며 고민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으로 돌아온 조태구는 강유라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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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조태구(김남희 분)이 강유라(장나라 분)을 만나러 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도훈(장혁 분)은 추성훈과 버스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위기를 느낀 추성훈은 몸을 피했다. 권도훈은 급하게 추성훈을 따라가며 차에 매달렸지만 그가 탄 차에서 떨어지며 그를 놓쳤다.
오천련(채정안 분)은 부상당한 권도훈을 치료하며 “타겟 놓쳐. 몸도 다쳐. 나 요즘 안일하다”고 충고했다. 이에 권도훈은 “말 잘 했다. 우리 일만 열심히 하자. 괜히 남의 아내에게 자꾸 집적거리지 말고”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오천련은 “상사방 뒤지는 건 선 넘는 거 아니고? 울프 용의자 나왔으니까 이제 신경 꺼”라고 경고했다.
권도훈은 “나만 의도적으로 배제시키는데 신경을 끌 수가 있어야지. 오부장 칼리영과 울프한테 있는 타투 대체 뭐냐”고 물었다. 오천련은 “조직 하나 만들어 놓고 자기들끼리 공동운명체네 뭐네 처음 보냐”며 말을 돌렸다.
강유라는 조태구에 전화가 걸려온 뒤부터 불안감을 드러냈고, 잠든 권도훈에 “우리 이사갈까?”라며 고민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아침에 일어나 집에 권도훈과 딸 권민서(신수아 분)가 없다는 사실에 놀라며 집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부동산에 들린 강유라는 그곳에 있는 신혼부부를 보게 됐고, 권도훈과 첫 내집을 마련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과거 두 사람은 신혼집을 구경하러 왔고, 권도훈은 “내일 이사오는데 하루도 못 참아?”라며 웃었다. 강유라는 “나도 이제 진짜 내 집이 생겼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권도훈은 “그러게. 이제 오래 빚을 갚아야 되겠지만”이라며 웃었다.
강유라가 “우리 이거 몇 년이나 갚아야 되지?”라고 묻자, 권도훈은 “이 상황을 즐기자. 그건 미래에 우리에게 떠넘겨”라고 기쁘게 소리쳤다.
추성훈은 권도훈의 집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총으로 그를 위협했다. 이후 차 안에서 몸싸움이 이어졌고, 추성훈을 제압한 권도훈을 그를 데리고 조용한 곳으로 이동했다.
권도훈은 추성훈을 고문하며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그 안에서 장부를 찾아냈다. 장부 안 의뢰인 리스트에는 오천련의 이름이 적혀 있어 권도훈의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권도훈은 다시 추성훈을 가둔 곳으로 왔지만 그곳에서 추성훈은 저격을 당해 사망한 상태였다.
한편 권지훈(김강민 분)은 권웅수(이순재 분)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다 사기를 당했고, 고민에 빠지며 잠적했다. 팔순 잔치 당일에도 연락이 없자 결국 가족들은 권지훈을 찾아러 나섰고, 팔순 잔치는 주인공 권웅수가 빠진 채로 진행됐다.
뒤늦게 가족들은 잔치 장소로 돌아왔지만 손님들이 다 떠난 뒤였고, 남은 가족들은 조촐하게 가족 행사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국으로 돌아온 조태구는 강유라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조태구는 “못 알아보면 서운할 뻔 했는데 알아보네. 옛날 하고 똑같다. 강유라. 27번”이라고 말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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