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깡통전세 사기' 일당 적발…29억원 가로채
이용은 2023. 5. 2. 22:15
수도권에서 이른바 '깡통 빌라'를 사들인 뒤 전세 보증금 29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부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빌라 15채를 사들인 뒤 세입자들로부터 전세 보증금 2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사들인 집은 시세와 전세가가 같은 이른바 '깡통 전세'로, 공범 13명은 A씨의 부탁을 받고 세입자를 구해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경기_부천 #전세사기 #깡통전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