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연승 저지&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러셀의 결정적인 한 방 덕분" [오!쎈 대구]

손찬익 2023. 5. 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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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삼성의 6연승을 저지했다.

키움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키움은 0-0으로 맞선 연장 10회 에디슨 러셀의 좌월 3점 홈런에 이어 임병욱의 우월 1점 아치로 승기를 가져왔다.

또 "팽팽한 승부 이어진 상황에서 10회 러셀이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을 터뜨리면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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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키움이 삼성의 6연승을 저지했다. 

키움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전 이후 2연패 마감. 

키움은 0-0으로 맞선 연장 10회 에디슨 러셀의 좌월 3점 홈런에 이어 임병욱의 우월 1점 아치로 승기를 가져왔다. 

선발 에릭 요키시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요키시가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요키시 뒤에 나온 계투진도 실점없는 피칭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또 “팽팽한 승부 이어진 상황에서 10회 러셀이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을 터뜨리면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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