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2경기 15이닝 1실점, 이승엽 감독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던졌다"

민창기 2023. 5. 2.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까지 초상집같았던 두산 베어스가 살아났다.

4연패중이던 두산은 4월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알칸타라는 지난 20일 한화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역투를 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0'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2루수 강승호가 한화 채은성의 직선타를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알칸타라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지난 주까지 초상집같았던 두산 베어스가 살아났다.

4연패중이던 두산은 4월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8번 타자로 나선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결승타를 때렸다. 1할대 타율을 맴돌고 있는 타자가 팀을 연패에서 끌어올렸다.

연패를 끊고, 연승을 이은 것도 로하스였다.

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 승리를 이끈 결승홈런을 터트렸다. 5회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가 던진 포크볼을 받아쳐 우월 1점 홈런으로 만들었다. 로하스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추가점의 시발점이 된 안타를 추가했다.

2경기 연속 결승타를 치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3번째 승리를 챙겼다. 알칸타라는 지난 20일 한화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역투를 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0'이다.

두산이 3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두산 선수들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2일 잠실 한화전 5회 시즌 5호 1점 홈런을 때린 로하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시종일관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고 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한방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