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승엽 감독 "알칸타라 위력투+로하스 한방 결정적"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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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외국인타자 호세 로하스를 앞세워 5월의 첫날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시종일관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라며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한방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느낌이다. 양찬열도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다부진 스윙으로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중요했던 5월 첫 경기에서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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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외국인타자 호세 로하스를 앞세워 5월의 첫날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 베어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 1무 11패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이어 정철원, 홍건희가 뒤를 지켰고, 홍건희는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양찬열, 호세 로하스가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부진했던 로하스는 결승홈런을 쏘아 올리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시종일관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라며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한방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느낌이다. 양찬열도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다부진 스윙으로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중요했던 5월 첫 경기에서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3일 김동주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한화는 김민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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