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승엽 감독, 로하스 홈런에 흡족…"좋아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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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두산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6연패 늪에 빠졌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시종일관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한방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느낌이다. 양찬열도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다부진 스윙으로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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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두산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6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팀간 시즌 4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5위 두산은 시즌 성적 13승11패1무를 기록했고, 최하위 한화는 시즌 18패(6승1무)째를 떠안았다.
에이스 알칸타라의 호투가 돋보였다. 알칸타라는 7이닝 92구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 구속 154㎞, 평균 구속 151㎞에 이르는 직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고, 슬라이더(21개)와 스플리터(20개)를 적극적으로 섞어 타자들의 헛방망이를 끌어냈다.
타선에서는 호세 로하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2번타자로 우익수로 나선 양찬열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시종일관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한방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느낌이다. 양찬열도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다부진 스윙으로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고 총평했다.
이어 "중요했던 5월 첫 경기에서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관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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