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과 요키시, 12일 만의 리턴 매치, 둘 다 웃지 못했다 [오!쎈 대구]

손찬익 2023. 5.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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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데이비드 뷰캐넌과 키움 에릭 요키시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리턴매치를 벌였다.

12일 만에 다시 만났으나 둘 다 웃지 못했다.

뷰캐넌과 요키시는 지난달 20일 고척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12일 만에 장소를 옮겨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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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과 키움 에릭 요키시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리턴매치를 벌였다. 12일 만에 다시 만났으나 둘 다 웃지 못했다. 

뷰캐넌과 요키시는 지난달 20일 고척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승자는 요키시였다.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 김동혁, 임창민, 문성현이 1이닝씩 깔끔하게 지웠다. 김휘집은 3타점을 올렸고 김혜성, 김태진, 에디슨 러셀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뷰캐넌은 6⅔이닝 9피안타 2볼넷 9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1회 1점을 얻는데 그쳤다. 

12일 만에 장소를 옮겨 다시 만났다. 뷰캐넌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0-0으로 맞선 6회 좌완 이상민과 교체됐다. 

요키시는 시즌 4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달성했다. 7회 양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키움의 4-0승리. 연장 10회 에디슨 러셀과 임병욱의 백투백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키움은 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삼성은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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