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결승타+함덕주 1020일 만에 세이브' LG, NC 꺾고 3연패 탈출 [창원 리뷰]

한용섭 2023. 5. 2.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가 N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LG는 3연패 끝, NC는 3연승에서 중단됐다.

LG는 2회 1사 후 문보경이 좌중간 펜스를 맞고 나오는 3루타로 출루해 추격의 찬스를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트윈스 오지환이 7회초 2사 1, 3루 좌중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5.02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한용섭 기자] LG가 N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LG는 3연패 끝, NC는 3연승에서 중단됐다. 

LG 선발 이지강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4이닝 3피안타 4볼넷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함덕주가 2020년 7월 16일 SK전 이후 1020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NC는 1회 손아섭이 빗맞은 3루쪽 투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서호철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선행 주자가 아웃. 1사 1루에서 패스트볼로 1루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박민우는 볼넷을 골라 1,2루. 

박건우가 유격수 옆을 빠져 나가는 적시타를 때렸고, 2루 주자가 선취점을 올렸다. 중견수의 송구를 유격수가 잡지 못하면서 1루에서 3루로 달린 박민우가 홈까지 들어와 세이프됐다. 1사 1,2루에서 김성욱의 타구는 3루수 땅볼,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1말 1사 1, 2루 박건우의 좌중전 적시타 후 LG 트윈스 중견수 박해민의 송구 실책때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3.05.02 / foto0307@osen.co.kr

LG는 2회 1사 후 문보경이 좌중간 펜스를 맞고 나오는 3루타로 출루해 추격의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성이 좌전 적시타로 2-1로 한 점을 따라 붙었다. 

LG는 3회 1사 후 홍창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문성주는 볼넷을 골라 1,2루가 됐다. 김현수의 타구는 투수 송명기의 왼발 종아리를 강타해 내야 안타가 됐다. 1사 만루에서 오스틴의 유격수 땅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3루에서 오지환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NC는 5회 선두타자 윤형준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세혁이 1루수 뜬공, 김주원은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이 됐다. 손아섭이 중전 안타를 때려 1,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서호철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가 잡혔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 송명기가 3회초 1사 1, 2루 LG 트윈스 김현수의 강습 타구에 다리를 맞고 쓰러져 괴로워하고 있다. 2023.05.02 / foto0307@osen.co.kr

LG는 7회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투수 보크로 2루로 진루했다. 문성주와 김현수는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오스틴의 3루 내야 안타로 1,3루가 됐다.

오지환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3-2로 역전시켰다. 문보경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NC는 좌완 김영규를 내리고 우완 김진호를 올렸다. 김민성이 김진호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고, 박동원은 초구에 팔꿈치에 맞는 사구로 1타점을 올렸다. NC 불펜의 제구 난조로 LG가 5-2로 달아났다.

NC는 7회 1사 후 윤형준이 진해수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5-3으로 추격했다. 

NC는 9회 1사 후 대타로 나온 한석현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천재환이 우전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윤형준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세혁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