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피로회복제인 줄 알고 '아세톤' 삼켜.... “속 뜨거워 펄쩍펄쩍 뛰었다” 깜짝 (‘같이삽시다’)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5.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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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아세톤을 삼켰던 일화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네 자매가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박원숙은 "남궁 씨들은 다 미남인가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인은 "실제로 보니까 모두 격조 높고 우아하다"라며 네 자매의 실물을 칭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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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아세톤을 삼켰던 일화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네 자매가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남궁인은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박원숙은 “남궁 씨들은 다 미남인가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저매가 준비한 미나리를 먹은 남궁인은 “향긋하네. 직접 주시니까 훨씬 더 맛있다”라고 말했다. 남궁인은 “실제로 보니까 모두 격조 높고 우아하다”라며 네 자매의 실물을 칭찬하기도.

박원숙은 남궁인에게 “엄마가 진짜로 너무 좋으시겠다”라고 말했고, 안문숙은 어머니께 영상편지를 쓰라고 말했다. 이에 남궁인은 “어머니 저 출세했습니다. 여기 나온다고 하니 ‘거기서 널 왜 부르니’ 물으셨다. 여기서 부르신 거 맞습니다”라고 센스있게 전했다.

일을 하면서 힘든 상황을 많이 마주해야 할 것 같다는 박원숙에 말에 남궁인은 “모두가 그 현장을 피해도 그걸 맞서야 하는 1인이 있다면 저희 응급의학과다”라며 남다른 사명감을 보였다. 남궁인은 “응급실이 죽음을 책임질 수 있는 의사 같다. 이런 생각으로 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남궁인은 “가장 많이 폭행을 당하는 분야다. 안 맞아 본 사람이 없고, 저도 아주 많이 맞았다. 법적으로 청원 경찰분이 지킨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궁인은 폭행 환자들에게 “다른 응급환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까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기도.

남궁인은 “응급실에 있다보니까 입으로 먹을 수 있는 건 다 봤다. 독초도 많이 본다. 자리공, 네팔산 석청, 초오, 협죽도, 아주까리, 철쭉에도 독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남궁인은 “진달래는 되는데 철쭉은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남궁인은 “천연비누를 먹은 분도 있었다. 성분이 해가 되는게 없었는데 입에서 계속 거품이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나도 경험자다. 발리에 갔다가 코코넛 물이 있길래 먹었다. 휘발유를 넣어 놓은 거였다. 밤에 불을 키려고 해놓은 거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혜은이는 “나도 어릴 때 피로회복제에 아세톤을 넣어놨다. 병만 보고 삼켰는데 속에서 불이 막 났다. 펄쩍펄쩍 뛸 정도로 속이 뜨거웠다. 찬물을 계속해서 먹었다”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남궁인은 “굳이 따지자면 휘발유가 더 안 좋다”라고 말했다.

남궁인은 “약을 안 까고 드시는 경우도 있다. 알류미늄 껍질 통째로 먹었다. 왜 그렇게 먹었냐고 물었더니 약 시간을 놓쳐서 급해서 그랬다더라”라며 놀라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남궁인은 삼켰을 때 꼭 병원을 와야하는 것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남궁인은 “배터리를 삼키면 점막과 반응해 구멍을 뚫는다. 날카로운 것, 그리고 긴 것. 이를 닦다가 목젖을 닦아서 칫솔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칫솔이 꿀꺽 넘어가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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