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탈출' 이강철 감독, "선수 모두 한마음이 됐다"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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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드디어 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에서 11-4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수 모두 한마음이 되어 연패를 끊고, 승리하고자 하는 대한 의지가 강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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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드디어 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에서 11-4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수 모두 한마음이 되어 연패를 끊고, 승리하고자 하는 대한 의지가 강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감독은 “(웨스) 벤자민이 초반에 흔들렸지만, 자기 몫을 다했다. 김영현도 좋은 활약을 하며 벤자민의 승리를 도왔다”고 말했다.
선발 등판한 웨스 벤자민은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지난달 20일 SSG전 6이닝 6실점 부진을 만회했다.
벤자민 이후 손동현이 1이닝 무실점, 김영현이 2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알포드의 타점과 김준태의 홈런으로 기선 제압을 했고, 이어 김민혁과 장성우가 타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가져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동안 선수 모두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감독으로서 미안하다.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는 KT다운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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