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꼰대 탈출”…관악구, 새내기 공감토크로 조직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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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새내기 공무원들과 공감토크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공감토크는 △구청장과의 '솔직' 대화 △밸런스 게임 △공직생활 관련 퀴즈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내기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아이디어를 수렴해 조직 내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실제로 공감토크에서 수렴한 아이디어로 '새내기 업무 매뉴얼' 제작과 '멘토‧멘티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며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생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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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새내기 공무원들과 공감토크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공감토크는 △구청장과의 ‘솔직’ 대화 △밸런스 게임 △공직생활 관련 퀴즈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내기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아이디어를 수렴해 조직 내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실제로 공감토크에서 수렴한 아이디어로 ‘새내기 업무 매뉴얼’ 제작과 ‘멘토‧멘티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며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생활을 돕고 있다. 또 ‘꼰대탈출, 세대공감 리더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 선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MZ세대의 특성과 달라지고 있는 사회생활 트렌드를 교육한다. 직장 내 세대 차이를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우수한 독서평에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또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퇴근 직전 업무지시 자제 △집중근무 시간 활성화 △간결하고 효율적인 회의 진행 △명확한 업무지시 △불필요한 대면보고 자제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등 ‘근무혁신 10대 제안’도 정했다.
구는 이외에도 시보해제 공무원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 ‘승진, 전보시 선물 자제’ ‘혼밥 문화 존중하기’ 등 작은 실천도 진행 중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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