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남궁인 “15년 간 많이 맞아…의료진 폭행 자제해 달라” 씁쓸한 고백

박유영 2023. 5. 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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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가 응급실 폭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가 자매들을 찾아왔다.

남궁인 교수는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자매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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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가 응급실 폭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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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가 자매들을 찾아왔다. 남궁인 교수는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자매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특히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왜 의사 선생님을 때리냐”라는 안문숙의 물음에 남궁인 교수는 “‘저 사람을 왜 먼저 보냐’라며 감정이 격해지거나 술에 취한 경우가 많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궁인 교수는 “15년 간 많이 맞았고, 후배들도 많이 맞고 있다”, “일을 그만두거나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 응급실 의료진들은 맞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고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자제해 달라”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박원숙은 이 사실에 “그럼 해주지 마!”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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