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1위 김포 턱밑 추격…천안, 개막 10경기 무승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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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최하위 천안시티FC를 대파하고 리그 1위 김포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부천FC는 충남아산FC를 꺾었고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는 비겼다.
2연승을 달린 안양은 6승2무2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개막 10연패에 빠진 천안은 1무9패 승점 1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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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양 김형진·조성준·야고·안드리고 릴레이골
전남-부산, 1-1 무승부…부천, 아산에 2-1 승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최하위 천안시티FC를 대파하고 리그 1위 김포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부천FC는 충남아산FC를 꺾었고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는 비겼다.
안양은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원정 경기 천안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안양은 6승2무2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1위 김포(승점 21점)와 승점 차는 1점으로 줄었다.
개막 10연패에 빠진 천안은 1무9패 승점 1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3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다. 주현우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고 김형진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9분 안양의 2번째 골이 타왔다. 주현우가 문전에서 공을 따냈고 이 공을 조성준이 왼발로 차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안양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4분 안드리고가 문전으로 절묘한 로빙 패스를 줬고 야고가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 넣어 3-0을 만들었다.
후반 9분 안드리고가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역습을 당한 천안이 수비벽을 형성했지만 박재용이 뒤로 내준 패스를 안드리고가 왼발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4-0 안양 승리로 끝났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부산아이파크전에서는 양 팀이 1-1로 비겼다.
부산은 4승5무1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5위에, 전남은 4승2무5패 승점 14점으로 8위에 자리 잡았다.
원정팀 부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8분 정원진의 패스를 받은 임민혁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전남은 후반 10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규혁이 측면에서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발디비아가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충남아산FC전에서는 홈팀 부천이 2-1로 이겼다.
부천은 5승1무4패 승점 16점으로 6위에 올랐다. 충남아산은 3승3무5패 승점 12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충남아산은 조윤성이 전반에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전반 44분 부천 하모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충남아산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후반 18분 동점골을 넣었다. 강준혁이 머리로 떨군 공을 박대훈이 강력한 중거리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또 페널티킥을 얻었다. 후반 31분 안재준의 크로스를 막던 장준영이 핸드볼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카릴이 골을 성공시켜 2-1을 만들었다. 경기는 부천의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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