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 북부 첫 공공산후조리원 포천에 개원...산모실 20실 규모

황보선 2023. 5.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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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지역 두 번째이자 경기 북부 첫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앞서 2019년 5월 문을 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이 경기도 첫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136억9천만 원을 들여 군내면 하성북리에 지상 2층 건물에 산모실 20실 규모로 건립됐으며 원장과 간호사 등 26명이 근무합니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8만 원입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세 자녀 이상 출산 산모 등은 5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 공공산후조리원 2곳을 추가 설치할 방침입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를 출산 친화적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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