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만나는 궁중 잔치 '2023 창경궁 야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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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창경궁 문정전에서 효심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2023년 창경궁 야연' 행사가 열렸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조선시대 고위 관료와 정경부인이 되어 조선 시대 궁중 잔치인 '야연(野宴)'에 참석하는 체험형 공연이다.
야연은 왕세자가 국왕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 잔치로, 공경과 효심을 보여주는 궁중연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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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 오후 창경궁 문정전에서 효심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2023년 창경궁 야연' 행사가 열렸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조선시대 고위 관료와 정경부인이 되어 조선 시대 궁중 잔치인 '야연(野宴)'에 참석하는 체험형 공연이다.
야연은 왕세자가 국왕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 잔치로, 공경과 효심을 보여주는 궁중연향이다.
관람객들은 국왕에게 초대받은 주빈으로서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한다.
행사는 헌화 의식(꽃을 올리는 의식), 진작 의식(술잔을 올리는 의식), 가야금 병창, 포구락공연, 왕세자의 치사 낭독 등 궁중 연향의 일부 장면을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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