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내 장례식은 헌화 NO, 수다 떨고 밥이나 먹었으면”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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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장례식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이날 박원숙은 꿈꾸는 장례식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숙은 "내 장례식은 꽃을 헌화하고 이런 것 말고 그냥 와서 이야기나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원숙은 깊이 공감하며 "우리가 살면서 오늘을 못 산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만 준비한다. 그런데 오늘을 잘 살면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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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원숙이 장례식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5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캠핑카를 타고 7번 국도 여행을 떠나는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꿈꾸는 장례식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숙은 "내 장례식은 꽃을 헌화하고 이런 것 말고 그냥 와서 이야기나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희들이 '원숙 언니가 사진을 많이 찍어 줬다'고 추억을 회상하면서 따뜻한 밥 한 그릇이나 먹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혜은이는 "정말 먹는 것 참 많이 사주셨는데", 안소영은 "내가 캠핑카도 사달라고 그랬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문숙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게 뭔지 아냐. 남의 시선 때문에 내 마음대로 못 살아봤던 걸 후회한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원숙은 깊이 공감하며 "우리가 살면서 오늘을 못 산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만 준비한다. 그런데 오늘을 잘 살면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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